지난해 고령군내 낙동강 직영골재판매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군내 지난해 골재판매는 161만2천㎥, 판매대금이 97억6천만원이며 순이익 13억900만원으로 2000년 실적 109만3천800㎥, 판매대금 66억1천900만원, 순이익 10억500만원에 비해 판매액은 47%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30% 늘어났다.
이같은 골재판매의 급증은 낙동강 상류지역의 골재채취가 제한된데다 고령지역으로 판매가 몰린데다 전반적인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령군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160만㎥의 골재를 채취할 계획이며 이로인한 군의 세외수입이 25억6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내 골재는 다산면을 비롯 성산, 개진 등 낙동강 5개지구와 우곡면 사촌리 회천 등 6개지구에서 채취하고 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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