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39% 급여수준 적정

포항북부경찰서가 산하 경찰관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가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이 높다고 응답하고 60%는 다른 사람에게도 경찰관이 되도록 적극 권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수준에 대해서는 39%가 '적정하다', 37.8%가 '보통이다', 23%가 '불만이다'고 답해 76% 가량이 그런대로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직에 대해서는 경위 이상 간부들의 99%가 만족스럽다고 답한 반면, 경사 이하에서는 그 비율이 83.5%로 떨어졌다. 또 상사가 모범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51%가 그렇다라고 한 반면 16%는 아니라고 답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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