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원으로 지난 1년6개월 동안 형산강 수질환경을 조사해 온 포항 지역사회연구소와 경주환경운동연합은 6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포항 연일읍 유강정수장 앞 형산강에서 국내 발견 기록이 없는 새 형태의 패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5∼6cm 크기의 이 조개를 'Anodonta SP 1'로 명명했다는 것. 연구 책임자인 서라벌대 환경공학과 최석규 교수는 "이 조개에 대한 정보를 연세대 의대에 의뢰했으나 국내에서 발견된 적 없는 종이라는 회신을 받아 새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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