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설맞이 농특산물 직판장=시청은 8, 9일 이틀간 시청 마당에 이 직판장을 개설, 간장·된장·버섯·과일 등 각종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팔도록 했다.
◇해양정보집 발간=수산진흥원은 우리나라에서 해양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1915년 이후 축적된 연안 및 근해 해양 정보를 정리한 '한국해양편람'을 발간했다.
◇농가에 곡물 건조기 지원=의성군청은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9억8천500만원을 들여 쌀 농가에 곡물건조기를 지원키로 했다.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아 올해 179대를 지원한다는 것. 작년·재작년에도 6억7천여만원으로 113대를 지원한 바 있고, 2010년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
◇고령군청 전자입찰제 및 순환 명예 민원실장제=올해 발주 분부터 전자입찰을 시행키 시작했다. 또 명예 민원실장제 운영 방식을 변경, 월요일은 보건소, 화요일은 국민연금, 수요일은 일반 민원, 목요일은 법률 분야, 금요일은 건축분야로 구분해 전문가에게 실장을 위촉키로 했다.
◇문경시청 주민등록 등초본 첨부 폐지=주민등록 확인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고용촉진훈련 대상자 관리, 공공용지 보상, 병무 관리, 후계농업인 관리 등 업무 때 앞으로는 등초본 제출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연간 7천여통이 절감될 전망.
◇순흥 발전 토론회=영주 순흥지역 산업발전 비전과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5일 영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경개발연구원 이석희 연구위원은 "선비문화 중심의 축제 이벤트 개발, 문화축제의 관광 상품화, 순흥 역사문화유적권 개발계획과 연계한 체류형 메가-마케팅(Mega Marketing)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문경새재 한과 인기=마을 주부들이 만든 문경새재 한과공장(문경읍 고요리)이 설을 앞두고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때문에 10여명이 밤샘 작업을 하고도 주문량을 맞추기 힘들 정도라는 것.
이곳 한과는 1995년 이 마을 주부 4명이 만들기 시작했으며, 손수 농사 지은 찹쌀·참깨 등을 원료로 해 정성껏 만든다는 소문이 나면서 명성을 얻은 것. 우편판매 되는 것만도 2천~3천 상자나 된다고 정휘옥(58) 대표가 말했다.
2.1kg짜리 세트는 3만5천원, 1.5kg짜리 종합한과는 2만5천원. 1kg짜리는 1만2천원. 054)572-2729◇김천 소방 퀴즈방=김천소방서는 주택 화재를 줄이기 위해 '119 소화기 타기 홈페이지 퀴즈방'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응모자 중 당첨자 5명을 뽑아 소화기를 지급하는 것.
◇경산시청 간부들 학교 명예 강사로=시청 간부들과 읍면동장들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 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새학기부터 역내 48개 초중고교에 일일 명예강사로 나서기로 했다.
심영회 기획감사 담당관은 "경산이 삼한시대 압독국의 터전이자 원효·설총·일연 등 3성현이 태어난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이미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라벌대 체육관 U대회 농구장 지정=오는 5월 말 개관될 경주의 이 대학 체육관이 내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공식 농구 경기장으로 지정됐다.
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664평 크기로, 지하 2층엔 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클럽·스쿼시장, 지하 1층엔 에어로빅실·강당·식당, 지상 1층엔 경기장·사우나실·운동처방실·의무실, 지상 2층엔 1천석의 관람석, 지상 3층엔 808석의 관람석을 갖춘다.
◇김천 장애인·어르신 교통봉사단=가정복지회 김천사무소는 40명 규모의 이 봉사단을 발족시켰다. 앞으로 경찰 도움으로 장애인·노인 등의 외출 때 교통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
◇문경 노인 사고 예방 활동=문경 마성면 모곡·오천리에서 마을 안 도로 횡단 때의 노인 교통사고가 잦자 현지 파출소 경찰관들이 노인정을 찾아 홍보활동을 펴면서〈사진〉말벗도 돼 주고 있다. 작년에는 노인 2명이 희생됐었다.
◇청도경찰서 쉼터 인기=민원실 옆 공터에 들어선 팔각정 '민원인 쉼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따뜻한 음료수와 각종 읽을 거리가 갖춰져 있기 때문.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왔다는 이소진(34·청도읍)씨는 "처리 시간 동안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좋아했다.
◇도청 민원 처리 체험집 발간=경북도청은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창구에서 겪은 일을 사례별로 모은 '작은 정성으로 영그는 보람'을 펴냈다. 실수·해프닝·보람 등을 담았다.
◇구미 2개사 택시에 교통안전 인증 마크=건설교통부가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키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교통안전 상벌제에 따라 오성운수·한창운수 등 구미지역 2개 회사 택시가 안전 마크를 받았다. 이들 회사의 택시는 앞 유리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한편 문경 대영운수·문경택시는 경북도내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돼 분기별 지도·점검을 면제받았다.
◇수상=행정자치부가 전국 83개 지방공기업의 작년도 경영을 평가한 결과 포항의료원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1998년 이후 매년 10억원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김천의료원은 전국 33개 의료원 중 30위로 평가됐다.문경·김천시청 사회복지과는 작년도 위생관리 평가에서 경북도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경찰청은 작년 하반기에 3천866명의 기소중지자를 검거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도내 24개 경찰서 중에서는 경주서가 1위를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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