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나 미국 등의 휴대전화는 우리나라처럼 011이니 016, 019 하는 식별 번호가 없다. 우리나라는 휴대폰을 바꾸기 위해 가입된 이동통신 회사를 옮길 경우 기존 번호도 함께 바꾸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전화번호는 그대로 지니게 한 채 가입 통신사만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은 식별번호가 없기 때문에 가입한 이동통신사를 바꾸더라도 기존 자기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다.
우리 나라는 현재 가입해 있는 이동통신사의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거나 혹은 요금이 좀 더 싼 다른 이동통신사로 바꿔 가입하려면 기존 번호도 함께 바꾸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전화번호 변경 사실을 알리기가 번거롭고 귀찮아 처음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불만이 있더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참고있다. 관계기관은 하루빨리 휴대폰 식별번호를 없애야 할 것이다.
유연희(포항시 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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