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월드컵 도로 운전자 불편 커

얼마전 경산으로 가는 길에 월드컵 경기장 쪽 도로를 이용했다. 이 도로는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었다. 공사로 차선이 일정치 않고 노면도 고르지 못해 불안감을 느끼게 했으며 특히 야간 운전은 사고 위험이 높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 하더라도 연결 도로나 각종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그간 준비한 노력이 빛을 잃을 수도 있다. 지하철 완공을 늦추더라도 조속히 월드컵 경기장 도로를 재정비해야 한다.

이상원(대구시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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