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고장 공직사회-얼굴.얼굴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안강식씨

신임 안강식(44)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은 198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 조사.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예천 출신.

한전 경주지점장 박성식씨

한전 경주지점장에 박성식(54)씨가 부임했다.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전에 입사, 외자처 외자인수 부장대리, 기획관리처 법규부장, 삼척지점장, 중앙교육원 교수실장.부원장 등을 거쳤다. 영어 회화가 수준급이다.

의전업무사례 모은 '의전편람'펴내

울산시청 교통기획과장 엄주호(50) 교통기획과장은 지난 2년간 총무계장으로일하면서 의전 업무 실용 사례를 모아 '의전편람'이란 책으로 펴냈다. 274쪽 분량. 국경일 행사부터 대통령 의전, 주요인사 의전, 국제행사 의전 등 다양한 경우를 다뤘다.

영천시 직장협 2기회장 손주익씨

영천시청 손주익 환경지도 담당은 시청 직장협의회의 2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절도단 검거공로 경장으로 특진

구미경찰서 형사계 사공영일(29) 순경은 대구.구미 일대 아파트에 침입해 7억2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온 절도단 검거 공로로 경장으로 특진했다. 1997년 임용된 사공 순경은 그 사이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3회 받기도 했다.

민원인 말소 주민등록 되살려

김천경찰서 김교혁(47) 경사는 이모(29.여)씨의 주민등록을 되살리게 해 줬다.이씨는 어릴 때 부모와 헤어진 뒤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며, 김 경사는 민원을 접수받아 컴퓨터 조회와 행정기관 의뢰로 최종 말소지를 찾아내 되살릴 길을 찾았다는 것.

김 경사는 또 1999년 가출한 뒤 구미 모 식당에서 일하던 임모(19)양을 작년 3월 찾아 다니던 고교에 복학시켜 지난 9일 졸업토록 했다. 임양은 IMF 사태로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져 가정불화가 잦자 가출했으나 김 경사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치고 회사 경리사원으로 취업까지 했다.

등산로에 질서지키기 리본 달아

김천 신음동의 삼보.덕일.금류 등 3개 아파트 거주 경찰관들로 구성된 '울타리산악회' 회원 20여명은 최근 김천시청 뒷산 등산로 4km에 '기초질서 지키기' '범죄신고는 112' 등 홍보리본 100개를 붙이고 야생동물 먹이 40kg을 뿌려줬다.작년 초 결성된 울타리산악회는 매월 1회 등산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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