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교계 단신

전문수행원 내달중 개원

▶조계사(주지 지홍 스님)는 시민선방과 간경원, 염불원의 체제를 갖춘 전문 수행원을 다음달 중 개원하기로 했다.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한 총림 3원 체제 성격의 전문 수행원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민선방과 염불원은 지도 스님의 점검을 받는 가운데 각각 3개월간의 입문과정을 거쳐야 입방과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시민선방에서는 좌선법과 호흡법, 염불원에서는 염불의 의미와 공덕, 자세 등을 가르친다.간경원은 경전강독을 수행 방편으로 삼는 과정으로 '아함경' '화엄경' '법화경'등을 공부한다.달라이 라마 스승 22일 방한

▶후대 달라이 라마의 스승 링 림포체(17)가 22일 한국을 방문, 내달 6일까지 머물며 통도사 서울 포교당 구룡사(24~26일)와 경기 일산 여래사(3월 1~3일)에서 법회를 갖는다. 27일에는 국내 불교 신자들과 함께 통도사를 순례한다. 사랑의 휠체어 나눔식

▶한국 장애인선교연구소(소장 김해용)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복지관강당에서 '사랑의 휠체어 나눔식'을 열었다. 전동휠체어 3대, 수동휠체어 15대 등이 장애인에게 전달됐다.양심적 병역거부 토론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종교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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