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의 국보

평양 동남쪽에 있는 제령산의 서쪽 가지줄기 구릉 위에는 20여기의 고구려 돌흙칸 무덤들이 떼지어 분포하고 있다. 이곳의 고분군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이 진파리 무덤군이다.

한변의 길이가 약 30m, 높이 약 7m 크기의 1호 무덤에는 용감하고 진취적인 고구려 사람들의 기상을 표현한 벽화가 많은데, 그중 소나무 그림이 유명하다. 4호 무덤은 벽화내용이 여자의 것으로 미루어 평강 공주와 그의 남편인 온달 장군의 합장묘로 추정되고 있다. 6세기경의 유적. 진파리 1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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