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넌 낙제생이었어" 놀림 고교동창생 때려 숨지게

중부경찰서는 22일 고교 동창생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동창생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옥모(56·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옥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쯤 중구 향촌동 ㅇ식당에서 고교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서모(55·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씨가 학창시절 자신을 낙제생이었다며 놀린다는 이유로 서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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