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하게 뺏긴 금메달을 우리가 달아주자'.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천500m 결승전에서 실격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동성 선수에 대한 국민적인 안타까움이 확산되면서 인터넷상으로 성금을 모아 금메달을 주자는 모금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화상채팅사이트 오마이러브(www.ohmylove.co.kr)는 '진정한 챔피언에게 금메달을'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5일까지 채팅 요금의 10%를 적립해 김 선수의 금메달을 만들어 증정키로 했다.
인터넷서점 모닝365(www.morning365.com)는 사이트 안에 '잃어버린 금메달을 찾아주자'는 코너를 마련해 2천~6천원의 성금을 네티즌으로부터 모금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모닝365는 온라인모금을 통해 500만원이 모아지면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금메달을 제작해 김 선수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