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 재활교육 사랑의 토요학교

달서구청은 다음달 9일까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운영되는 '사랑의 토요학교' 1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장애인 25명, 자원봉사자 25명이며 교육비는 무료, 교육기간은 1년이다. 자격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지체 1,2급 및 정신지체장애인이며, 자원봉사자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교양강좌, 학예활동, 요리강습,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달서구 사회복지과, 각 동사무소, 전석복지재단 장애인복지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랑의 토요학교' 제 13기 졸업식은 23일 오전 달서구보건소에서 열렸다.이날 졸업식에서 장애인 25명과 자원봉사자 25명 등 50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모범 및 우수학생 4명이 표창을 받았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전석복지재단 장애인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졸업생 650명을 배출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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