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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잇 업강용규 감독. 12세. 남상교, 원소연 출연.

고등학생 철민이 좋아하는 것은 힙합과 같은 반 여자아이 소연. 그러나 소연은 힙합 프로 댄스팀 '볼케이노'의 멤버, 선범의 여자친구이다. 어느 날 선범이 소연을 그냥 놀이 상대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철민은 선범에게 모욕당하는 소연이를 목격한다. 화가 난 철민은 선범의 연습실로 찾아가 힙합으로 도전하는데….

◇아프리카

신승수 감독. 18세. 이요원, 김민선 출연.

지원과 소현은 친구에게 빌린 고급 승용차를 타고 유쾌한 마음으로 둘만의 강릉 여행을 떠난다. 우연히 차안에 있던 권총 두자루를 발견하는 소현. 도박광인 강력계 형사 김 반장이 판돈대신 걸었다가 조폭에게 빼앗긴 총으로, 김 반장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총에 매혹된 두 명의 여자들이 다짜고짜 지원 일행에 합류한다.

◇달마야 놀자

박철관 감독. 12세. 박신양, 박상면 출연.

유흥업소 주도권을 놓고 일대 격전을 벌이던 재규 일당은 무지막지한 습격을 당하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깊은 산 중의 암자로 몸을 숨긴다. 더 이상 숨을 곳도, 보살펴 줄 조직의 힘도 끊긴 재규 일당에게 유일한 보금자리가 될 그 곳엔 자비와 진리를 수행 중인 스님들이 살고 있었으니, 그 동안의 모든 일상을 뒤집는 느닷없는 인연은 고요했던 산사를 흔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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