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곰(린드 워드 글.그림, 공경희 옮김, 웅진닷컴 펴냄)1953년 칼데콧 상 수상작. 섬세한 판화로 유명한 작가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글과 판화로 곰을 향한 아이의 특별한 사랑을 그렸다. 5~7세용. 8천원.
▲네가 벌이니?(주디 앨런 글, 튜더 험프리스 그림, 이성실 옮김, 다섯수레 펴냄)=꿀벌의 탄생과 생활을 정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를 위한 그림과학책 시리즈. 7천원.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의 유령(가스통 르루 원작, 우현옥 엮음, 김백송 그림, 은행나무아이들 펴냄)=가스통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평소 즐겨 읽어 온 동화작가가 아이들에게 명작의 향기와 함께 책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고쳐 쓴 작품.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런던에서 처음 뮤지컬화돼 세계 여러 도시에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뮤지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뮤지컬이 상연중. 6천800원.
▲진짜 도둑(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홍연미 옮김, 베틀북 펴냄)=평화로운 나라가 보물 때문에 삭막해지지만진실과 양심, 우정을 되찾으면서 다시 행복해 지는 줄거리. 미국의 대표적 그림책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 답게 간결하고 단순한 선과 위트 넘치는 필체가 돋보인다. 7천원.
▲기운센 발(신순재 지음, 김우선 그림), 꿈꾸는 뇌(조은수 글.그림)=초등 저학년을 위한 아이세움의 신나는 인체탐험 시리즈. 7천원.
▲고집쟁이 해님(제리 크람스키 글, 로렌조 마토티 그림, 최정수 옮김, 문학동네어린이 펴냄)=밤이 되어도 지지 않는 고집쟁이 해님과 해님 잠재우기 작전에 나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밤과 낮이라는 시간적 변화를 배운다. 9천원.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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