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대축제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2002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지부 정기총회가 28일부터 3월2일까지 국내외 여행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청과 경주시청이 주최하고 PATA 한국지부가 주관한 이번 총회는 국내외 관광여행업자 외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구촌 대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 주최국 답사차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 유치에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주요 행사는 경북도지사 및 경주시장의 환영만찬에 이어 세미나, 분과회의, 정기총회, 월드컵조직위원장 환송만찬,경북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 시내관광으로 스케줄이 짜여져 있다.경주시청 관계자는"월드컵 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여행업자가 대거 참석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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