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시민단체들이 상설 연대 기구를 결성, 지방선거와 지역 현안 등에 공동 대응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경주경실련, 경주YMCA, 경주YWCA,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4개 시민단체는 최근 경주시내 모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지방선거를 맞아 시민단체들의 공동대응을 위해 가칭 경주지역 시민단체협의회를 결성키로 합의했다.
또 협의회의 임시 사무국을 경주시 성건동 경주경실련에 두고 준비위원회 상임의장에 오영석(48·경주경실련 집행위원장)교수씨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3월초 창립식을 갖고 오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한 '바른 지방선거를 위한 시민선언'을 발표하며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와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등의 활동을 펼 계획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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