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한국인 토막 시체 사건의 주 용의자는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콕의 수티산 경찰서의 이 사건담당 파누판 형사는 1일 한국인 모씨가 범행에 사용된 칼을 할인 매장인 로터스에서 사는 것이 비디오에 잡혀 있고 거기서 사간 칼이 범행에 사용된 칼과 동일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와 관련된 한국업체에서는 그가 28일 새벽 3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혔다고 말했으나 파누판 형사는 아직 붙잡지 않았지만 곧 붙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포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피살된 이동윤(32)씨는 지난 95년 태국으로 와 남부의 푸켓에서 한국인 관광 가이드로 일하다가 97년 방콕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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