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규모 실업사태가 막바지에 달하고 제조업수주가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경기후퇴 국면이 1년만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분석됐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45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난달 기업해고는 전달과 같은 수준에 그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졌던 증가세를 6개월만에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일부 기업들은 벌써부터 신규고용을 추진하고 있어 지난해 메이저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은올해 4천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선라이즈 어시스티드 리빙도 올해 3천명의 고용계획을 밝혔다.
또 지난 1월 제조업수주도 1.5%늘어나 지난해말 이후의 전반적인 증가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지난해 4/4분기 생산성도4.4% 올라 1년 6개월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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