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구시 야구협회장기 대회에서 대구고가 9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대구상업정보고에 6대5로 승리, 1승을 거뒀다.
4일 경산 삼성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대구고는 5대4로 끌려가던 9회초 1사후 8번 김형근이 우전안타, 9번 서태중이 내야안타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1번 윤민현의 타구를 대구상 2루수가 실책하는 틈을 타 2루 주자가 홈인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남원호의 투수앞 땅볼때 3루 주자마저 홈인, 결승점을 뽑았다.
중학부에서 성광중은 경운중과의 경기에서 투수 김기현이 완투하며 4안타 2실점으로 잘 막고 2대2로 맞서던 5회말 무사1, 2루의 기회에서 4번 박정훈의 좌중월 2루타와 김동명의 내야 땅볼로 2득점, 4대2로 이겼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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