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는 풀잎이다(안도현 글, 조민경 그림, 태동어린이 펴냄)=따스한 시선으로 넉넉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예천출신 시인 안도현의 첫 연작 그림동화책. 7천500원.
▲잼잼이의 눈물(진보 글, 차이까오 그림, 유소영 옮김, 풀빛 펴냄)= 중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진보의 따뜻한 글과 호남성 10대 우수청년편집가중 한사람으로 선정된 화가 차이까오의 그림이 어울어진 중국현대그림동화. 7천500원.
▲길위의 소년(페터 헤르틀링 글, 페터 크로노 그림, 문성원 옮김, 소년한길 펴냄)= 평범한 열한살짜리 남자아이 테오의 가출과 길 위에서 겪은 사건들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2001년 독일청소년문학상 특별상 수상작가의 작품.
▲체리나무 할아버지(안젤라 나네티 지음, 유혜자 옮김, 주니어김영사 펴냄)=안데르센 동화작가상 수상작. 체리나무 할아버지의 어린손자인 토니노의 섬세한 감정과 따스한 마음을 통해 삶과 죽음, 세대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연결고리, 삶의 기쁨과 고통에 대해 말한다. 초등 3~6학년용. 7천원.
▲노루삼촌(장철문 글, 김상섭 그림, 창작과 비평사 펴냄)=시인 장철문씨가 서정적 문체로 새끼 노루 한마리가 찾아 든 산골마을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등저학년용. 7천원.
▲두루미 아내(야가와 수미코 글, 아카바 수에키치 그림, 김난주 옮김, 비룡소 펴냄)=일본의 '나무꾼과 선녀'격인 전래동화로 일본 최고의 그림작가 아카바 수에키치의 대표작. 6세부터. 7천500원.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