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캠프워크 헬기소음 잠 설친 주민 항의

5일 오전 6시 50분쯤 남구 대명동 미군기지 캠프워크 후문에서 인근 주민 노모(53)씨가 헬기 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부대로 진입했다 초소 초병과 마찰을 빚었다.노씨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부터 2시간 가까이 헬기가 운행도 않은채 소음만 내 잠을 못 자는 등 시달리다 자전거를 타고 부대내 50m 정도 들어갔다가 저지당했다이에 노씨는 오전 10시쯤 주민 3명과 함께 부대를 다시 찾아 시위를 벌이다 11시 30분쯤 돌아갔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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