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구점 신용카드 거부

고3인 딸아이를 두고 있는 주부다. 고 3이다보니 많은 참고서나 문제집이 필요하다. 그래서 딸아이와 함께 학교옆 문방구에서 참고서를 사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한권에 만원 이상하는 참고서를 10권이 넘게 사려면 10만원은 족히 넘게 들어간다.

그런데 학교 주위의 문방구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고 현금을 요구하는 게 아닌가. 요즘은 패스트푸트점 같이 몇 천원 쓰는데도 신용카드를 다 받는데 10만원이 넘어가는데도 카드 기계가 없다고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문구점 같은 곳에서도 신용카드를 쓸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김윤석(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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