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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24시간 종일방송 체제SBS 드라마 플러스

드라마 전문채널인 SBS 드라마플러스가 11일을 기해 24시간 종일방송으로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이번 개편으로 최근 화제를 뿌리며 막을 내린 '피아노'(밤 11시10분)가 11일부터 앙코르 방영된다.

또 지난 92년 고현정, 최재성 주연의 화제작 '두려움없는 사랑'(오전 7시10분)과 오종록 PD의 98년 화제작 '내마음을 뺏어봐'(오전 8시25분) 등은 12일부터 다시 전파를 탄다.최진실, 이병헌, 정우성, 이영애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아스팔트사나이'(밤 12시30분)는 11일부터 다시 소개되고 대하사극 '여인천하'는 개편전과 마찬가지로 화.수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뉴미디어 시대'개막 선포

디지털 위성방송 개국

다채널 위성방송을 시작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이 5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개국기념식을 갖고 '뉴미디어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최재승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강대인 방송위원장, 이상철 KT사장, 박권상 KBS사장, 김중배 MBC사장, 윤세영 SBS회장 등 정.관계 및 방송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위성방송 개국을 축하했다.

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 사업권자로 선정된지 14개월만에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이끌어갈 핵심매체로 위성방송 시대의 문을 열게 됐다"면서 "스카이라이프 개국은 1960년대 지상파방송, 1990년대 케이블방송에 이은 21세기형 제3세대 매체의 출발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 이어 이날 저녁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6일), 대구(7일), 대전(8일)을 거쳐 오는 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엄정화, 신승훈, 김장훈, 왁스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개국축하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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