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편의점수가 5천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급증하고 있다.한국 편의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말 대구지역의 편의점 수는 208개로 2000년말 162개에 비해 46개(28.4%)가 늘었다.
경북은 2000년말 102개에서 지난해 말 141개로 39개(38.2%)가 증가했다.편의점협회는 올해 대구에 90여개, 경북에는 50여개 점포가 새로 문을 열 것으로 전망하고 올 해 매출도 점포당 10% 증가,전체매출이 지난해 보다 47%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한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전기료납부 등 생활서비스 강화로 편의점의 이용도가 점점 늘고 있다"며 "소자본과 경험이 없어도 사업실패에 대한 부담이 없어 30~40대 중장년 실직자들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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