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6일 일본 도쿄 지바현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청송지역 농특산물인 고춧가루와 벌꿀·불로주 등이 출품된다.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정식 초청을 받은 도내 업체는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인 2개 업체 뿐. 청송 고춧가루와 봉화 머루주(에덴의 동쪽) 제조업체만 유통공사로부터 3평짜리 부스 2개를 배정받았다. 이번에 부스를 배정받은 농수산물 관련업체는 전국적으로 72개다.
청송 벌꿀을 비롯, 정식 초청을 받지못한 80개 도내 전통식품 제조업체는 경북관에서 참가 경비 일체를 개인적으로 부담해 공동 전시하게 된다.
지난해 일본 국제식품박람회에선 해외 바이어들의 큰 인기를 얻어 현지에서 도내 풍기인삼, 청송 고춧가루, 봉화 머루주 등이 138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수출목표는 20% 이상 높였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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