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대구공항 화생방장비 배치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한.일 월드컵 대구경기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공항에 폭발물 처리장비 및 화생방 장비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생화학탐지기 등 8종 1억7천만원 상당이며 폭발물 탐지기 등 10억원의 장비가 오는 4월 말까지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동구청 쓰레기줄이기 우수단체

동구청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추진실태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동구청은 350개의 홍보판넬을 모범음식점, 예식전문식당에 배부하는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일일 평균 1인당 0.57kg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0.51kg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제역 특별 상황실 운영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연구원내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4월말까지 매일 24시간 운영될 상황실은 비상대기반, 방역지원반, 검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연구원은 이달중 '1/4분기 가축질병예찰협의회'를 열고 구제역 방역대책과 홍보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목행사 앞당겨 실시

각 구청들이 식목행사를 잇달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9일 오전 수성구 범안삼거리에서 주민,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 벚나무 90본을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달서구청도 이날 본리공원에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은행나무.장미나무 450여그루를 심었다. 식목행사를 마친 후 이들은 공원 주변에 대한 대청소도 벌였다.◈순직 동료 유족에 성금 전달

5군수지원사령부는 8일 지난달 과로로 순직한 고 배화섭 상사 유족들에게 모금운동을 펼쳐 모은 1천만원을 전달했다.

◈교통사고 예방 사진전

남부경찰서는 9일부터 14일간 남구 대명동 영대네거리 부근 및 경찰서 현관에서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려 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올바른 질서의식 확립을 위해 대형교통사고 현장사진 39점 9판을 전시한다.

◈수성 평통자문회의 정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성구협의회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영남호텔 3층에서 3월 정례회의를 갖는다.

◈'사랑의 혜민서' 의료봉사

대구보건대학 '보건복지전문 자원봉사단'은 13일 오후 2~5시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내 '사랑의 혜민서'에서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주민 100여명에게 무료 의료 봉사를 실시한다. 대구보건대 교수 및 학생 55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양.한방진료, 혈액.소변, 구강검진, 물리치료, 두피클리닉 등 총 15개 분야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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