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사무소 31명 전직원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사랑 나누기에 발벗고 나섰다.
직원 1명이 담당 마을별로 어려움에 처한 1가구씩 자매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상담, 각종 생필품 지원 등으로 자립의지를 북돋우는 후견인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관내 청소년지도위, 적십자 부녀봉사대, 새마을지도자 등 각종 민간단체의 물질적인 협조를 받아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인사이동으로 일부 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면 후임자가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결연관계를 유지한다.
또 6급이상 간부 10명이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1인 1구좌(1만원) 이상 후원계좌를 개설해 매월 송금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후원계좌 개설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
논공읍 사회복지사 박영미씨는 "어렵고 힘들게 살고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봉사와 정성이지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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