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도서 트럭 역주행 택시와 충돌 3명 사상

10일 0시15분쯤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마을앞 대구~안동간 4차선 국도에서 도로를 역주행하던 1t 화물차(운전자 박진동·51·의성읍 상리리)가 택시(운전사 박재현·36·군위읍 서부리)와 정면 충돌, 두 차량의 운전사 2명이 숨지고 택시 승객 장후임(49·여·군위읍)씨는 중상을 입어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역주행 트럭을 발견한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즉각 출동했으나 미처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발생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착각으로 국도 진입을 잘못해 역주행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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