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상도(MBC 11일 밤 9시 55분)=반란군을 잡아 검문하던 판관은 그가 가지고 있던 치부책을 발견한다. 그 치부책에는 반란군에게 자금을 댄 사람들의 명단이 나오는데 그 명단에 박다녕의 이름도 있다.

상옥과 치수는 놀라고 대감은 당장 이들을 잡아들이라고 명령한다. 이에 상옥은 다녕을 구하기 위해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돈을 대었을 수도 있다며 조사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지만 부윤은 이들은 참형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치수는 다녕이 반란군에게 자금을 댄 사실을 알고는 이것을 기화로 운산금광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0..이유 있는 밤(KBS2 11일 밤 11시)=영화계 최고의 콤비, 장혁 이범수가 새영화 '정글쥬스'로방문한다.영화 '화산고'에 이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장혁과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이범수.이들이 만났다면?장혁과 이범수의 서로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그리고 서로의 연기에 도전하는 '도전! 명연기'도 선보인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혁의 코믹한 이범수의 연기도전과 이범수식 카리스마와 반항기 넘치는 장혁식의 크로스 연기도전이 있다

0..겨울연가(KBS2 11일 밤 9시50분)=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유진과 준상은 허락을 받기 위해 춘천으로 내려가는데 뜻밖의 반대에 부딪친다. 준상이 강미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진모는 결혼을 승낙할 수 없다고 하며 미희와 현수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부모들 사이의 상처를 알게 된 유진과 준상은 너무나 괴로워하지만 그래도허락받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0..한민족리포트(KBS1 11일 밤 12시)=꿈과 기회의 땅이라는 미국, 특히 3번째로 큰 도시인 LA는 이민자들이선호하는 도시다. 그렇다보니 인종간 갈등에 기인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는 오명을 갖고 있기도 한데, 이 도시의 치안을 책임진 LAPD(LA 경찰국의 약자)는 최고의 조직력과 첨단 정비를 자랑하는 LA경찰관의 자부심과 긍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한국인 폴 김(50, 김명천, 경무관급)은 지난 2월 동양인으론 처음으로 LA 경찰국 서열 3위인 커멘더 자리에 올랐다. 그는 까다로운 시험과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LAPD가 된 한인 144명의 희망이자 목표기도 하다.

0..외출(TBC 12일 오전 8시30분)=난희의 집에서 또 한번 정남과 마주친 수민모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난희의 행동은 절대 용서가 되지 않았다. 그것도 아침 일찍 태연하게 있는 정남의 모습에서 수민모는 화까지 치밀었다. 수민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밖으로 나와 수민을 몰아붙이듯 학교로 향하는데….

0..문화센터(EBS 12일 오전 9시)=봄을 맞아 올바른 기초 화장법으로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무향 무방부제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저렴하고 내 피부에 맞는 맞춤식 화장품 만드는 방법도 공개한다.

0..남과 여(TBC 11일 밤 11시 05분)=간질 환자인 조수진은 겉으로 보기에는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아름다움을가진 인물이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는 자신의 병으로 인한 콤플렉스가 있다.

그녀는 매일매일 기억력이 사그라드는 것 같은강박관념에 약먹는 시간을 메모하고, 자신의 할 일을 챙긴다. 그것만이 그녀의 오늘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의류회사 홍보실 기자로 일하는 그녀에게 불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같은 회사 디자인실장인 강민혁의 인터뷰를맡게 된 것이 인연이 된 것. 민혁은 자신있는 일 처리와 똑부러지는 성격의 조수진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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