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
김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22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와 한.일 국민교류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또 지난해 10월 한일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관계의 발전방향, 지역협력 강화, 테러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번 방한기간중 부산과 경주도 방문할 계획이며 이한동 총리와 여야 3당 대표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정경훈기자 jgh013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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