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지 한달만에 신청건수가 30건을 넘어섰다.
대구시와 각 구청의 홈페이지 내집 주차장 안내코너에는 조회건수가 1천600여회를 넘어섰으며 담당 부서에도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 상황.
이 운동은 담장을 허물거나 대문을 넓혀 주차장 한면을 확보할 경우 공사비의 80% 범위내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담장을 완전히 허물고 조경을 설치하는 가정에는 350만원까지 보조해주며 전화로 신청만 하면 담당공무원이 나가서 제반 사항을 처리해준다.
대구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건축철이 오면 올해 목표 80건은 초과 달성할 것 같다"며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경예산에 지원비를 더 늘려서라도 모두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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