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회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국 언론사들의 대구 월드컵경기장 취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외국 언론사들은 앞다퉈 대구 월드컵경기장과 지역 문화, 관광지 등을 취재하고 있어 월드컵을 계기로 대구의 국제도시 발돋움이 예상된다.
15일 오후 프랑스 RMC방송 취재팀이 대구를 방문,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 대구시의 월드컵 준비 현황, 관광지 등을 취재했다.
지난 13일에는 중국 광동TV에서 경기장을 취재했고, 지난달엔 일본 요미우리신문, 일본 월드컵 공식방송사인 스카이포텍트, 덴마크, 남아공, 슬로베니아 취재팀 등이 월드컵 특집을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 월드컵지원반은 월드컵경기장을 취재해간 외국언론사가 올들어서만 10여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구 월드컵경기장을 취재하겠다는 언론사들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17일에는 세계 54개국에 방송되는 스포츠 전문방송인 프랑스 유러스포츠 취재팀이 대구를 방문한다.
또 다음달 20일엔 유럽, 중남미 등지 12개국 언론사 기자 23명이 월드컵경기장, 관광지, 숙박시설 등 월드컵준비 현황 취재를 위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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