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AID아파트 재건축조합이 15일 수성구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얻어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해 11월 조합창립 총회를 열었던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3개월여만에 주민 전체의91%의 동의를 얻어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재건축조합은 현재 건설사로부터 사업참여 제안서를 받아 4월말경에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계획이며 지금까지 (주) 롯데. (주)태왕, (주)화성 등 3개 회사가 참여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만촌 AID아파트는 총30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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