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 카드로 현금서비스 가능

동아백화점은 25일부터 전국 최초로 백화점카드에 현금서비스 기능을 장착한 카드론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아백화점은 21일 카드 고객들이 대구은행 모든 점포의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구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동아백화점 카드고객은 보증과 담보없이 일반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금리보다 낮은 9.4~14.4%의 연이율로 현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금 상환은 수시상환방식으로 6개월마다 이자율 조정을 할 수 있다.

동아백화점은 카드론 개시 기념행사로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카드론 약정고객을 추첨, 100만원에서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동아백화점은 이달부터 카드회원들의 상품구입액 누적에 따라 사은품을 지급하는 포인트 적립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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