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홈페이지 접속유도 사이버머니 가로채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일 모 인터넷 게임사이트 게시판에 게임버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속여 자신이 만든 해킹 홈페이지로의 접속을 유도, 회원 600명의 정보를 빼낸 뒤 사이버머니 5천조원을 가로챈 혐의(정보통신 촉진법 위반)로 박모(28·회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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