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연습서 부상 2군행 용병선수 교체 고민중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용병 매트 루크의 부상으로 고민중이다.좌투좌타의 거포 매트 루크는 겨울 전지훈련기간 내내 왼쪽 어깨 통증에 시달리며 송구를 제대로 못해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 최근 광주상고에서 가진 팀 연습때 등 부상까지 당해 21일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은 루크를 지난 14일 선수로 등록하고 병원 MRI 촬영 결과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만큼 시즌 개막전까지 재활훈련에 전념하도록 했다.
삼성은 올 시즌의 경우 7월말까지 한 차례에 한해 1명의 용병 선수만 교체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루크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6월말까지 교체 여부를 결정짓는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이와 관련, 올 하반기와 내년 시즌에 대비해 최근 이문한 스카우트를 미국에 보내 현지 선수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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