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2일 "대선후보자의 공약에 평가를 공식으로 결의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의 금요조찬에 초청강연자로 참석,경제단체의 대선후보 공약 평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노사문제를 논의하다가 그런 얘기가 나왔지만 무리한 공약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선후보 공약 평가에 대한 경제단체간의 갈등 양상에 대해 "공약 평가에 대한 얘기가 (언론에) 나오자 전경련이 재계에서 평가하기에 뭐하다고 해서 안한다고 했을 뿐"이라며 "경제단체간에 이를 둘러싼 분쟁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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