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형건설업체 가운데 지난해 전국 시공능력 순위가 100위권안에 든 업체는 우방.청구.화성산업.영남건설 등 4개 업체로 전년도에 비해 1개 업체가 줄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지역 건설업체 가운데 전국시공능력이 가장 우수한 업체는 현재 법정관리중인 우방으로 38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방의 시공능력은 2000년 24위에서 14단계 떨어졌다.
다음은 2000년 9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화성산업으로 48위(2000년 42위)였으며 청구는 78위로 전년도보다 25단계 떨어졌다. 시공능력 98위로 100위권에 턱걸이한 영남건설은 그러나 전년도 111위에서 13등이 뛰었다.
2000년 시공능력 87위를 기록했던 서한은 지난해 103위로 미끄러졌고 지난해 파산한 보성은 등위에서 제외됐다. 이외에 태왕은 129위, 동서개발은 239위, 화성개발은 363위를 각각 기록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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