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상임지휘자 박탕 조르다니아의 지휘로 바그너의 서곡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피아노 안미현), 윙클러의 '프리마',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 작품 45' 등을 연주한다.
윙클러의 '프리마'는 4분여의 관현악곡으로 작곡자가 대구시향 지휘자인 조르다니아에 헌정한 곡이다.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안미현씨는 서울대 2년에 재학중이던 1992년 러시아로 유학,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과 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졸업한 재원.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필하모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모스크바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필하모니, 가오슝 심포니 등과 러시아.이탈리아.대만 등지에서 협연을 했고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인청시향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또 비오티-발세시아 국제 음악 콩쿠르(2위), 레셰티츠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3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세미 파이널) 등에서 입상하고,2개의 CD를 발매했으며 현재 이탈리아 이몰라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전문연주자 특수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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