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올해 '최악의 여배우'로 선정됐다.골든레즈베리재단(GRF)은 23일 제22회 라지상 '최악의 여배우'로 로맨틱 뮤지컬 '글리터'(Glitter)에 출연한 캐리를 뽑았다.
'최악의 영화'는 코미디언 톰 그린이 주연한 '프레디 갓 핑거드'(Freddy got Fingered)에 돌아갔다. 그린은'최악의 남자배우'로도 선정됐다.
'프레디…'는 '글리터'와 전쟁물 '진주만',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스릴러 '그레이스랜드 3천마일', 실베스타스탤론 주연의 자동차경주물 '드리븐'(Driven)을 제치고 최고(?)의 불명예를 안았다.
라지(Razzie)상은 아카데미영화상에 대항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아카데미후보작 발표 및 시상식 하루전에 최악의 영화 9개 부문 후보작과 수상작을 발표한다.수상자에게는 플라스틱에 금색 페인트를 칠한 4달러짜리의 조잡한 트로피가 수여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