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치스서클K 골프
◈로라 디아즈 우승영예 김미현은 36위로 추락
박지은(23.이화여대)이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코스(파72. 6천222야드)에서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디아즈에 3타 뒤진채 캘리 로빈스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로라 디아즈(미국)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70타로 우승, 쥴리 잉스터(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2만달러를 챙겼다.박지은은 전날까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날 폭발적인 8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보였다.
첫날 보기없이 7언더파를 뿜어내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를 달려 우승까지 넘보던 김미현(25.KTF)은 들쭉날쭉 부진으로 3라운드에서는 4위까지 순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날 4오버파 76타를 쳐 36위로 떨어졌다.장정이 8언더파 280타로 29위, 이정연은 4언더파 284타로 53위, 박희정은 4오버파 292타로 7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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