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로 사람은 죽음을 이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영원한 삶을 삽니다. 영원한 삶을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만 속하지 않고 하늘나라의 사람으로 살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밖에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고 있으나 그 삶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부활하고 영원한 삶을 사는 사람은 이 세상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할 수 있고 또 이 세상에만 집착하지 아니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사람들이 너무 눈앞의 세상에만 집착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좀더 먼 앞날의 세상을 바라보고 여유 있게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로부터 참으로 이 세상 가운데에서부터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참다운 사람의 사는 길을 모두가 따라야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참으로 구원된 삶을 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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