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中 청도시 보디빌딩협 자매결연

대구시보디빌딩협회(회장 황대원〈협경섬유 대표이사〉)가 중국 청도(靑島)시 보디빌딩(健美)협회(회장 송건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대구시 보디빌딩협회 황 회장과 김성열 부회장은 지난 23~25일 청도시 보디빌딩협회를 방문, 우의 증진과 기술 교류 등 양 협회의 보디빌딩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의서에 서명했다.

양 협회는 앞으로 2년마다 한차례씩 서로 방문하기로 하는 한편 기술발전을 위해 코치 및 선수들을 파견, 지도하고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대구 협회는 먼저 5월19일 예정된 대구시 미스터선발대회에 맞춰 청도시 협회 관계자(임원 5명, 선수 10명)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 보디빌딩 기술과 저변이 남자부는 우리나라가, 여자부는 중국이 앞서 있고 넓다"며 "체육활동을 계기로 문화와 교육 등 여러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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