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노무현 고문이 대선후보 경선에서 정계개편론, 이념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과 전북지역경선이 30일과 31일 마산체육관과 전주체육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16개 시.도중 7번째로 치러지는 경남 경선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무현 후보의 기반지역이라는점에서 표쏠림 여부가 주목되며 8번째 전북 경선에서는 광주에 이어 호남지역 선거인단의 선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6개 지역의 경선 결과 1위인 이인제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의 60.2%인 3천834표를 얻어노무현 후보(2천144표)를 1천690표차로 앞서고 있으나 경남(선거인단 4천201명)과 전북(2천975명) 지역 경선 결과에 따라 순위바뀜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경선의 흐름을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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