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정희 기념사업회(회장 신현확)가 지난 1월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슬그머니 기념관 건립에 착공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연대는 29일 "박정희 기념사업회가 지난 1월29일 서울 상암동 산26번지 제 4근린공원에 기념관 건립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연대 이관복 상임공동대표는 "현 정부하에선 기념관 건립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기념사업회측에서 공식적인 기공식도 없이 '몰래'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한창"이라며 "우리 역사가 일그러지는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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