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이나 교장 등 교육계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경북 교육삼락회' 회원들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한자리에 모인다. '봉사, 만남, 건강'이란 생활 지표를 걸고 사회를 위해 노후생활을 보람있게 보내기위한 활동을 벌이기 위한 것.
삼락회 회원들은 지난 27일에는 사적지인 경주 남산과 불국사 주변의 나무에 '자연을 사랑합시다'라는 패찰을달고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봉사활동을 하면서 건강도 다지는 것.
한평생을 보내며 2세 교육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들은 지난해 일본의 국정 교과서왜곡 사건이 났을때는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는 등 퇴직후에도 남다른 열성으로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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