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 김근동(34) 소방교는 2일 소방분야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KBS 119소방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교는 91년 소방공무원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천700여회에 걸쳐 재난현장에 출동, 530여명의 목숨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소방교는 또 사회복지사 및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취득, 관내 소년소녀 가장 결연 후원 및 호적 찾아주기 운동에 참가하고 1천2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이번 119상 수상으로 1계급 특진한 김 소방교는 "이 영광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든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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