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참꽃이 이번 주말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군락지 30여만평 규모의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참꽃은 이상고온 기후로 예년보다 10일 이상 빨리 개화해 오는 7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은 해발 1,084m 비슬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붉은 참꽃의 향연이 7일쯤 시작돼 1주일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광객 볼거리로 7일부터 14일까지 산상 음악회, 가훈 써주기, 미술.서예 실기대회, 노래.장기 자랑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찾아들 관광객이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교통대책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
비슬초교 인근에서 비슬산.유가사 방향으로 일반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군청 대형버스로 자연휴양림까지 시민들을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053)611-0010.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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