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25 참전용사 유해발굴 50사단 전담반 편성

육군 50사단 제3260부대는 이달 한달동안 의성 비안과 단촌에서 6·25 전쟁때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유해발굴에 나선다.

이에 앞서 군부대는 1일 오전 10시 의성 비안면 외곡리 216고지에서 군 관계자와 보훈4단체,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제 행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6·25 참전용사 유해발굴을 위해 2개반 40여명으로 전담반을 편성했다"면서 "유해발굴이 이뤄지면 부대 앞에 임시 봉안소와 발굴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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