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지철 건풍산업(주) 대표를 7대 이사장에 선임했다.
또 함정웅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이사장, 임창곤 한국패션센터 이사장, 박노화 대구경북견직물조합 이사장, 정훈 대구경북직물조합 이사장 등 20명을 이사로 뽑았으며 정우영 전임 이사장도 이사로 참여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섬유단체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대외적으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능력위주 인사와 열린 경영을 통해 개발원을 운영하고 밀라노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출신인 이 신임 이사장은 77년부터 지금까지 건풍산업(주)을 경영하고 있으며 대구경북견직물조합, 대한직물공업조합연합회, 섬유기술진흥원 이사를 각각 역임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